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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 저희들이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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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2020년도 제1차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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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월)~27(월) / 울산적십자사, 문수실내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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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20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울산적십자사와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인명구조요원 양성을 위한 제1차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을 개최한 가운데 교육결과 총 16명이 수료했다.

인명구조요원 교육은 수영장 및 야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상사고에 대비해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를 통하여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구할 수 있는 인명구조요원을 양성하기 위함이며, 구조요원의 수영 기술을 이용하여 익수자를 구조하는 기술, 구조장비나 기구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 방법, 익수자와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구조하는 방법, 응급처치법 교육 등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16명의 교육수료인원은 향후 자격검정을 치루게 되며, 이를 통과하면 인명구조요원으로서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생 김용환(남) 씨는 “7일간 인명구조요원으로서 필요한 기술 및 자세를 배우면서 정말 힘들었지만, 교육을 무사히 수료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남은 자격검정까지 열심히 준비하여 멋진 인명구조요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서는 수상안전사고로부터 인명을 구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수상안전법을 울산시민에게 보급하여 누구나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 19 로 인해 중단됐던 교육을 다시 개설하며 인명구조요원 양성에 새로운 박차를 가했다.

우리나라의 첫 수상인명구조요원 강습은 1953년 미국적십자사 수상안전강사를 초청하여 강습을 시작한 것이 효시가 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