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 의료진 힘내세요 ,

대학 RCY 회원 의료진 전달용 제빵봉사활동 실시

3월 31일(화) / 1층 제빵실

​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31일 울산적십자사 1층 제빵실에서 대학RCY 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중인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전달할 제빵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제빵봉사활동을 통해 빵 1,500개를 직접 만들어 울산 내 13개 선별 진료소에 적십자 직원 및 대학RCY 회원이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으며, 추가적으로 장생고래빵에서 고래빵 1,000개를 후원하며 따뜻한 사랑을 더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에서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을 위해 작은 마음을 전하니 진료를 하시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울산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 19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별도 상황반 운영을 통해 상황 파악 및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감염예방물품 및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한 춘해보건대학교 최하경 회원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 잘 먹겠고. 코로나는 걱정하지 마라. 울산은 우리가 지킨다.”라고 전한 중구보건소 관계자가 이야기에 감동했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