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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구호]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적십자 사랑의 무료급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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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3-05-14 | 조회 | 6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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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적십자 사랑의 무료급식 - 8년 째 이어지는 사랑의 무료급식, 112,000여명 이용 -
적십자 사랑의 무료급식이 8년 째 이어지고 있다. 2006년부터 올해 4월까지 이 곳을 이용한 취약계층은 112,000여명..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용희)에서는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을 전하는 사랑의 무료급식을 시청 어울림쉼터와 적십자사 내 적십자사랑팡에서 주 4회(월, 화, 목, 금) 실시하고 있다. 2006년 무료급식소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 30명 정도가 이용했던 무료급식이 이제는 하루 평균 100명이 찾아올 정도로 많은 이웃들이 이 곳을 안식처로 삼고 있다.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은 매일 찾아오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일찍 적십자사로 나와 신선한 식재료를 준비하고 재료 손질부터 맛깔나는 음식으로 만들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는다. 매 주 어울림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송옥희 청솔적십자봉사회원은 “이 곳에 나와 봉사활동을 한지 어느새 8년이 흘러간다. 매주 월요일이면 다른 날보다도 일찍 일어나게 되고 발걸음이 저절로 적십자사로 향하게 된다. 봉사가 어느새 삶의 일부로 스며든 것 같다”며 봉사 참여 소감을 말했다. 오늘도 무료급식소를 찾아 한 끼 식사를 해결하고 가는 김모 할아버지는 “맛있는 식사를 먹으니 오늘도 힘이 난다.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제주적십자사는 적십자사랑팡(무료급식소)를 개소(2007년)하면서 거동이 불편해 무료급식소를 찾지 못하는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홀몸노인 200여가구에도 매주 월요일마다 도시락(밑반찬 3종, 밥, 국)을 전해드리고 있다. 지난 4월 제주적십자사에서는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이웃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만족 74%, 만족 22%로 나타나 상당히 만족하고 있으며,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65세 이상의 홀몸노인이거나 노인부부였다. 또한 사랑의 무료급식소를 3년 이상 이용하고 있는 이웃은 45%로 나타나 사랑의 무료급식소가 식사를 해결하는 곳을 뛰어 넘어 취약노인들이 오고가며 담소를 나누며 일상생활 속 활력소를 만드는 대화의 장으로, 심적 안식처로 변화되고 있다. 제주적십자사에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무료급식소를 더 많은 이웃들이 이용할 수 있고, 좀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처럼 많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는 사랑의 무료급식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숨은 노력들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단체와 기업들이 있어 가능했다. (주)제주은행,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주)웅진건설, 한국공항공사제주지역본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KBS제주방송총국, 오션스위츠제주호텔, 백록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3660지구제주7지역, 수협중앙회 한국전력거래소 등에서 사랑의 무료급식을 위한 헌신적인 지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해주고 있어 지난 기간 동안 끊임없이 무료급식을 전개할 수 있었다. 제주적십자사 이용희 회장은 “적십자사에서는 주 4회(월, 화, 목, 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을 전개하고 있다”며 “무료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과 후원기관에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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