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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봉사] 소외된 이웃의 행복을 만드는 적십자 드림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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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5-08-13 | 조회 | 10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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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의 행복을 만드는 적십자 드림하우스 “적십자봉사원,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힘 합쳐 출산 앞둔 다문화가정을 위한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 활동 전개”
□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김영택)는 지난 8월 5일 대정적십자봉사회원, 대정고등학교 및 대정여자고등학교 청소년적십자 단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십자 희망풍차 sr 드림하우스 활동을 전개했다. □ 지난 8월 5일 적십자 희망풍차 sr 드림하우스 프로그램을 전개한 위기가정은 2005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이주 온 쩐키탕(29세)씨 가족으로 아프신 시어머니를 모시며 남편과 어린 아들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다. □ 특히 쩐키탕씨 곧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시어머니 역시 심한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일용직으로 일하는 남편의 수입에 의존해 어렵게 생활해 오고 있다. □ 또한 집이 낡고 집안 내부에 습기가 많아 벽면에는 곰팡이로 뒤덮여 있으며 싱크대 등 일부 가구들은 고장난 상태로 사용해 왔으며 심지어 그릇을 정리할 진열장 마저 없어 위생적으로도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 하지만 남편의 불확실한 수입에 의존해 가정을 꾸려가다 보니 낡고 오래된 집에 대한 수리는 꿈도 꾸지 못할 상황이었으며 이런 쩐키탕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제주적십자사에 전해져 적십자 희망풍차 sr 드림하우스 대상자로 선정됐다. □ 대정적십자봉사회원 및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은 이 날 도배 및 바닥재 교체 작업을 위해 가구들을 모두 꺼내어 청소하고, 그릇 등 식자재 등을 세척하는 작업, 어린 아들을 위한 공부방 만들기 활동 등을 전개했다.
□ 또한 제주적십자사는 출산을 앞둔 쩐끼탕씨를 위해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봉사회와 결연활동 등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한편, 적십자 희망풍차 sr 드림하우스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위기가정에게 맞춤형 주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으로 제주적십자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위기가정 14가구에 건강한 보금자리를 만들어드렸으며 올 해에도 2천5백여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도내 위기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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