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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봉사] 아빠의 소원은 두 아들과 함께 꿈꾸는 희망찬 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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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5-07-27 | 조회 | 7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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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소원은 두 아들과 함께 꿈꾸는 희망찬 내일 “한부모가정 박씨 가족을 위한 주거비 지원 등 도내 위기가정 8가정 지원”
□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니 너무나 고맙고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합니다. 앞으로 삶의 의지를 갖고 건강을 회복해 두 아들과 함께 열심히 살겠습니다” 박씨(48, 남) 주거비를 마련해 준 적십자사에 감사를 전했다. □ 박씨는 10년 전부터 두 아들을 홀로 키우며 살아오고 있는 한부모가정으로 그 동안 여러 차례 찾아온 위기 속에서도 두 아들과 꿋꿋하게 키워오며 살아왔지만 지난해 다시 발병한 공항장애와 우울증으로 큰 위기를 겪었다. □ 박씨는 심한 우울증과 무기력증 등으로 인해 지난해 전혀 일을 하지 못해 주거비 부족 문제로 이전주거지에서 강제 퇴거를 당해 현재는 임시 거주지인 모텔에서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다. □ 다행히 올해 초 지인의 도움으로 우울증 증상은 다소 호전되어 다시 일(식당일)을 시작했지만 일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아 임시거주지비용과 생활비를 해결하기에도 벅찬 상황이며 주거지 이동은 엄두도 못내고 있었다.
□ 이런 사연을 접한 제주적십자사는 박씨의 건강 회복과 두 자녀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을 위해서라도 거주문제가 시급하다고 판단, 박씨 가족을 희망풍차 솔루션 위기가정 지원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해 주거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 또한 이와 같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상황에 있는 도내 한부모가정들을 위해 제주적십자사는 이번 5월 초까지 위기가정 1차 긴급지원금 약 2천만원을 지원해 총 8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 김영택 제주적십자사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약하고 아픈 곳을 향하는 것이 바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는 등 도내 취약계층들의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위기가정 지원 활동, 맞춤형 봉사활동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적십자사에서는 지난 2012년 7월 희망풍차 출범을 시작으로 도내 위기가정에 기초생활보장, 의료복지, 주거복지, 교육복지 등 긴급지원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위기가정 111명을 대상으로 1억여원을 지원했다. 후원문의 758-3501~3(제주적십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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