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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구호] 적십자사, 재난구호종합훈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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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5-07-27 | 조회 | 8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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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재난구호종합훈련 실시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적십자봉사원이 앞장섭니다! 우리 마을 안전 지킴이 선포 등 재난 대비 훈련 전개
□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김영택)는 지난 7월 18일 200여명의 적십자봉사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외도교 일원에서 2015 재난구호종합훈련을 실시했다. □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구호지원기관으로 이번 훈련을 통하여 재난 발생 시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이재민 고통 경감 및 조속한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 또한 이 날 제주적십자사는 제주시와 함께 ‘우리 마을 안전 지킴이’ 선포식을 실시했다. □ 적십자봉사원들은 우리 지역의 재난에 적극 대응하고자 안전교육 및 재난구호훈련을 바탕으로 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안전지킴이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대비 훈련으로 집중호우와 강풍에 의한 제주시 월대천 범람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일대 가옥 침수와 이재민 발생, 선박파손에 의한 익수자 및 고립자 발생 등의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으로 실시됐다. □ 훈련은 재난상황 접수, 긴급대응반 현장조사, 재난구호봉사단 비상소집, 주민 및 차량 대피, 이재민 수용 및 구호급식, 익수자 인명구조, 고립 주민 구출 및 응급처치, 이재민 심리사회적지지활동, 응급복구활동, 구호품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 재난으로 비상 소집된 재난구호봉사단(160명)은 상황반(11명), 대피수용반(30명), 재난심리상담반(45명), 자원봉사반(35명), 구호물자반(9명)으로 나뉘어 신속한 인명구조와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 대피수용반에서는 구호요원들이 이재민을 대피소 이동을 안내하고 이재민 등록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의식주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재난심리상담반에서는 인명구조반이 구성되어 인명구조 및 부상자에 대한 응급처치, 응급의료기관 후송, 이재민에 대한 심리사회적지지 활동을 전개했다. □ 특히, 재난심리반에서는 선박 파손으로 선원 3명이 갑작스레 바다에 빠지는 상황을 가정하여 인명구조반이 사고현장에 접근, 물 속 빠진 익수자 구조하고, 구조된 익수자들에게 심폐소생술(aed), 골절처치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 또한 집중호우로 고립되어 있던 주민을 로프를 설치해 구조하고 구조된 주민들은 재난심리상담반으로 옮겨져 재난심리치료를 받았다. □ 그 외에도 자원봉사반에서는 침수지역 응급복구 활동을, 구호물자반에서는 이재민 구호성금 및 물품 접수, 이재민 구호품 전달 등을 실시했다. □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구호 체계를 확립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는 물론, 효율적인 이재민 구호활동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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