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2월 28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으로 연임 선출된 오헌봉 유성건설 회장에게 선임증을 전달했다.

□ 오헌봉 회장은 지난 11월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 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됐으며 임기는 2025년 11월 28일까지 3년이다.

□ 오회장은 1997년부터 2018년까지 지사대의원, 2018년 11월에는 명예고문으로서 제주지역 인도주의 활동 활성화에 앞장섰다.

□ 특히, 제주적십자사에서 실시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에 전국 최초로 개인과 법인 동시에 가입했으며 특별성금, 김장김치, 자선걷기 후원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 오헌봉 회장은 “제주도를 대표해 중앙위원으로 선출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이 제주에서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헌봉 중앙위원은 제주를 대표해 대한적십자사 사업계획 및 예산에 관한 사항, 사업실적 및 결산에 관한 사항, 적십자사의 기구(機構)에 관한 사항, 부동산의 취득·처분 및 자금의 차입(借入)에 관한 사항 등을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