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산장학회(회장 한해성)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9월 24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모범학생, 유소년 테니스 특기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1700만원 수여식을 개최했다.

□ 이번 장학금은 한해성 회장이 주최한 제1회 재성․지산철강배 전도클럽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선수들의 참가비를 모아 유소년 특기생 4명에게 28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제주도 테니스 발전에도 기여하게 됐다.

□ 한해성 회장은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5년에 지산장학회를 설립했다.

□ 지산장학회는 초등학생에서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반기별로 3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2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생계비 등 약 2억 8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 한해성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과 유소년 특기생들이 꿈을 향해 정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해성 회장은 2020년 9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이래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기탁,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디딤씨앗 후원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