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귀포시지구협의회(회장 강미정)는 최근 남원생활체육관 식당에서 서귀포시지구협의회 봉사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아찌 1,000kg을 만들어 노인, 청소년,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 총250곳에 전달했다.

□ 이번 무장아찌 나눔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 무장아찌 나눔을 위해 봉사원들이 무를 세척하고 다듬어 끓인 간장물과 혼합해 만들었으며, 가구당 4kg씩 포장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사 및 정서서비스와 함께 전달했다.

□ 강미정 봉사회서귀포시지구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서귀포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태면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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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귀포시지구협의회는 2007년부터 14년간 서귀포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기여하며 성장해 왔으며, 2021년 4월 현재 10개 조직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눔과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