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자막 : 반찬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뉴스 진행자(여) :

우리 주변에는 끼니를 걱정해야할 정도로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가 열렸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자들의 열정은

뜨거웠습니다.

백지나 기자입니다.

영상자막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주차장

지난 28일

백지나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주차장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아침부터 맛깔스런 반찬만들기에 분주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불고기와 콩자반 등 밑반찬 4가지

영상자막 :

봉사자 정성 가득한 ‘사랑의 밑반찬 ’

백지나 기자 :

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봉사자들의 정성이 듬뿍 담겼습니다.

전영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인천지사 협의회(자막동일) :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밑반찬을 줄 수 있다는 게

마음적으로 굉장히 행복합니다.

저희 봉사자들은 비가와도 비를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백지나 기자 :

한쪽에서는 만든 반찬을

정성껏 도시락통에 담습니다.

반찬을 기다리고 있을 이웃생각에

봉사자들의 손길은 더욱 분주해집니다.

영상자막 :

자원봉사자들, 밑반찬 전하며 나눔 실천

백지나 기자 :

반찬만들기가 끝난 후 봉사자들은 직접 배달을 나섰습니다.

도착한 곳은 홀로 살고 있는 고00 할머니댁

영상자막 :

할머니, 봉사자들에게 연신 고맙다는 말 전해

백지나 기자 :

다리 수술로 다리가 불편한 고할머니는

봉사자들에게 연신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고00 / 연수구 연수동(자막동일) :

너무 감사합니다. 시시때때로 다달이 이불 갔다 주지, 선풍기, 반찬 뭐

안가져오는 게 없어요.

백지나 기자 :

이날 반찬나눔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모두 100여명

이들이 만든 반찬은 지역소외계층 4천여가구에 전달됩니다.

황규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자막동일) :

오늘 사랑의 밑반찬은 4천여가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오늘 비가 와서 힘들긴 하지만

여러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잘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백지나 기자 :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소중한 손길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nib뉴스 백지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