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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후원] 제8회 희망나눔 1미터1원 자선걷기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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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7-10-17 | 조회 | 7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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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발걸음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취약계층 돕는 자선걷기대회 열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하는 ‘제8회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가 14일(토) 포항 환호해맞이공원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포항시, DGB대구은행 사회공헌재단, 농협경북지역본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걷기대회에는 적십자봉사원, 적십자청년단원 및 지도교사, 일반시민, 학생 등 3,0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위기가정에 큰 희망을 전하게 됐습니다.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자선걷기대회는 이날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공원 내 분수광장을 출발해 산책로 5㎞를 걸으며 1m에 1원씩 총 5km, 5000원을 도내 4대 취약계층 위기가정(아동청소년·노인·이주민가구·기타 위기가정)을 위해 후원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오 모씨(여, 29세, 포항 북구 거주)는 "건강도 챙기고 취약계층도 돕는 1석2조의 행사라 친구와 함께 오게 됐다"며 "한 걸음 한 걸음에 좋은 의미가 있어 신나게 걸었다"고 말했습니다. 걷기 출발에 앞서 대구은행 사회공헌재단과 농협경북지역본부, ㈜경한·네비엔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공연단과 해병군악대, 동지여고 댄스팀 등의 공연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뇌파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독도사랑을 표현하는 플래시몹 형태의 체조를 모두가 함께 해 장관을 이뤘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우리 주변에는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 오늘 보여주신 뜨거운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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