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실 상세보기 [경북][구호]한진후원 취약계층 물품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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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북][구호] 한진후원 취약계층 물품지원사업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4-09-01	조회	11694
첨부파일	0813 한진후원 취약계층 물품지원사업1.JPG [224641 byte] 0813 한진후원 취약계층 물품지원사업3.JPG [227351 byte]
경북적십자사, 가족도 외면한 취약계층 지원 -한진후원으로 저소득취약계층 1,500세대에게 부식 지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는 경북도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1,500가구에 미역, 장조림 등 2,700여만원 상당의 부식세트 지원을 11일(월)부터 시작해 29일(금)까지 3주간 시행한다. 경북에 거주하는 희망풍차 결연 966가구와 저소득 취약계층 534가구에 참치, 장조리, 미역 등이 담긴 부식세트를 경북적십자사 봉사원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전달한다. 각 대상자는 적십자 봉사회에서 결연을 맺고 있는 가구와 단위봉사회의 추천으로 선정되었고, 경북적십자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그리고 한진의 후원이 더해져 마련되었다. 장조림, 김, 부침가루 등 부식 일체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취약계층 중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경산 와촌에 거주하는 한 할머니는 아들이 전혀 도움을 주지 않아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고, 무너져내려가는 흙벽집에서 기거하고 있다. 한 평 남짓한 방과 푸세식 화장실, 검게 그을린 아궁이와 수도마저도 집 밖에 놓여있다. 주거개선사업을 통해 집을 수리해주려해도, 할머니의 집이 아니라 이도 여의치 않다. 강보영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뼈마디, 마디마다 병을 앓고 계셔서 관절이 다 돌아가고 귀도 많이 어두우시지만, 적십자에서 오는 때면 반가움을 감추시지 못 한다”며 “경북적십자사에서는 이분과 같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희망풍차 위기가정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